보비에 드 플란더스 개
Bauvière de Flanders의 기원은 벨기에와 프랑스가 원산지인 견종으로 정확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16세기부터 벨기에와 프랑스 사이의 Hurandl 지역에 스페인 사람들이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치기' 라는 뜻을 가진 이름으로 목축업, 수레끌기를 위해 개량된 품종입니다.
1910년에 플랑드르 개는 브뤼셀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주목을 받았고, 나중에 1912년에는 Kennel Club에서 Bovie de Flemish 품종 표준을 승인했습니다.
우리 모두 알고 있는 플란더스의 개 이야기의 주인공인 파트라슈는 보비에 플란더스를 모델로 했습니다. (캐릭터와 겉모습은 다릅니다) 파트라슈도 항상 우유 마차를 끌고 다녔었죠~ 보비에 드 플란더스는 수레를 끄는 일을 했던 개 입니다.
Bovie de Flanders는 1차 세계대전 중 부상자를 구조하고 전령하는 역할을 했으며 최근까지는 군견으로도 활약하여 높이 평가되었습니다.
훈련성과가 좋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품종입니다.
보비에 드 플란더스 특징
Bauvière de Flanders 품종은 벨기에와 프랑스의 접경 지역에서 만들어졌으며 스페인이 이 지역으로 이주할 때 지역 토착 개와 교배하여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축을 방목하는 목양견으로 많이 쓰였으나, 후에는 사람의 물건을 끌기 위한 운반견으로 이용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외형 특징
수컷은 65cm에서 68cm로 성장합니다. 암컷의 키는 약 62cm~65cm, 몸무게는 수컷 35kg~40kg, 암컷 27~35kg 정도 입니다.
평균 수명은 약 10~14년으로 예상됩니다.
신체적 특징을 보면 머리가 길고 등사각형이며 머리 꼭대기가 납작하고 상반신 끝이 머리보다 작고 삼각형 모양이며 직립하지만 약간 평평합니다. 이빨은 크고 강하게 자라고 날카롭습니다. 목이 머리를 지탱할 수 있을 정도로 굵고 강해지며, 등선은 곧은 모양이며, 허리는 근육질로 인해 매우 강하고, 가슴은 더 깊게 자라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격 특징
보비에 드 플란더스 견종은 발랄하고 장난기가 많고 고집스럽지만 성격이 좋아서 가족에게 친절하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한 견종입니다. 머리가 좋다보니 상황 판단력도 빨라서 구조견으로 훌륭한 역할을 해 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재 개체수가 매우 적어서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견종이기도 합니다.
추위에 매우 강한 견종으로 한 겨울에도 잘 버팁니다. 눈속에서도 잘 잘 수 있을 정도이죠.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하루에 적어도 60분씩 두번씩은 산책을 나가는것이 좋습니다.
어릴때 플란더스의 개를 보면서 울고 웃었던것 같습니다. 파트라슈 같은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죠. 외국에서는 실제로 플란더스 개가 수레를 끌었다고 하니 신기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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